허지웅 심경글 “뭔 갑자기 황정음씨 이야기가 또… 그런 맥락 아냐”

입력 2013-12-20 13: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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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황정음’

‘허지웅 심경글’

JTBC ‘썰전’에 출연 중인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방송에서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허지웅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썰전’에서의 내 요지는 ‘기준 없는 돌려 먹기식 방송사들 연말시상식 의미없다, MBC는 방송국으로서 요만큼의 자존감이라도 있다면 올해 연기대상 아무도 주지 마라’였는데 뭔 갑자기 황정음 씨 이야기가 또. 그게 ‘황정음이 대상타면 논란된다’는 맥락이었냐”라는 글을 남겼다.

허지웅은 이어 “그런 식으로 기사쓰는 자들도 그런 기사보고 헛소리하는 사람들도 짜증나긴 매한가지. 대체 티비 방송보고 기사쓰는 게 뭐 그리 어려운 취재라고 말을 바꾸고 눙치는지 생각할수록 해괴한 노릇이다”라고도 적었다.

앞서 방송된 JTBC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패널들이 ‘미리보는 2013 연말 시상식’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김구라가 KBS 연기대상 후보자로 ‘직장의 신’의 김혜수, ‘비밀’의 황정음을 언급했다.

이에 이윤석은 황정음의 수상을 예상했고 그러자 허지웅이 “황정음이 상을 받고 시상식이 약간 논란에 휩싸이지 않을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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