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괴물 가재, 멸종위기에 처해 잘못 잡았다간 벌금이 ‘1만 달러’

입력 2013-12-20 21:23: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호주 괴물 가재’

호주에서 괴물같은 가재가 발견돼 화제를 낳았다.

호주 태즈매니아 섬에 서식하는 ‘태즈매니아 자이언트 가재’는 민물에서 사는 무척추동물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집게발이 날카롭고 강한 것이 특징인 이 가재는, 큰 것은 길이 50cm 무게 3~4kg에 이르며, 과거 80cm, 5kg 짜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개체가 감소해 2kg 정도의 것만 드물게 발견된다고.

현재 ‘호주 괴물 가재’는 환경오염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고, 호주에서 이 가재를 불법으로 포획하면 1만 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주 괴물 가재, 집게가 무시무시하네”, “호주 괴물 가재, 엄청 크다”, “호주 괴물 가재,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호주 괴물 가재’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