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민 카메라 감독이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장병민 카메라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장 감독은 “입사한지 23년인데 오늘이 가장 뜻 깊은 날인 것 같다. 아직 공로상을 받기에는 어린데 선정해주신 예능국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제작국 카메라 감독을 대표해 받는다고 생각하겠다.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겠다. 특별히 곧 캐나다로 떠는 아내와 딸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 카라 구하라, 가수 서인국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