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이런 모습 처음이야… 팔색조 팜므파탈 대변신!

입력 2013-12-23 13: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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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드레 영미’로 거듭났다.

안영미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 온스타일 ‘패션킬라’(Fashion Killa)에서 서수경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화려한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컬러풀한 레이스 장식이 풍성하게 달린 드레스와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실제로 안영미는 162cm의 키에 49kg으로 늘씬한 체격을 지녔다. 또 한 패션매거진을 통해 파격적인 누드 화보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몸매를 만천하에 드러낸 바 있다. 이에 그녀는 이번 ‘패션킬라’ 타이틀 촬영에서 극강의 화려함을 자랑한느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고.

그럼에도 안영미는 “안녕하세요, 비둘기 아줌마에요”라며 깨알 같은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야침차게 시작된 ‘패션킬라’ 첫 회에서는 8주간 펼쳐질 스타일리스트 배틀에 참여하는 5명의 스타일리스트가 자신과 함께 고군분투할 셀러브리티를 선택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헬맷을 벗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크레용팝은 구동현과, 패셔니스타로의 도약을 꿈꾸는 윤소이는 김하늘,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이홍기는 전진오와, 패션에 대한 강한 열망을 지닌 도희는 김지혜, 안영미는 서수경과 짝을 이뤄 앞으로의 험난한(?) 여정을 함께하게 됐다.

이어 첫 미션은 짝으로 결정된 셀럽과의 미팅 없이 단 한벌의 의상을 준비해 ‘패션킬라’의 타이틀 촬영을 마치는 것. 스타일리스트들은 셀럽 미팅 없이 단 한 벌의 의상만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에 좌절했지만, 첫 미션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셀러브리티’와 ‘이미지 변신을 위해 과감한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스타일리스트’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시청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패션킬라’ 1회 미션 우승자는 시청자 투표(50%)와 전문가 10인의 투표(50%)를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되는 2화에서 공개된다.

사진|온스타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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