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애프터스쿨 주연(왼쪽부터). 동아닷컴DB.
배우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주연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지섭 측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소지섭 측 관계자는 23일 동아닷컴에 “소지섭과 주연이 친분이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소지섭은 10세 연하인 주연과 1년 4개월 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하며 알게 됐고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먼센스 측은 “소지섭과 주연은 한남동에 있는 소지섭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하며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고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은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지오와 원래 두 사람이 친해 가끔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함께 미국 여행을 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편, 소지섭은 10월 종영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주연은 애프터스쿨 유닛 그룹인 애프터스쿨 블루 멤버로 활동 중으로 현재 중국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