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인간에 비하면 1000배 강력해… ‘굉장해’

입력 2013-12-27 20: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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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공학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소속 과학자들이 새 인공 근육을 개발했다고 알렸다.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은 바나듐 이산화물을 이용한 마이크로 수준의 극소 이중 코일로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이 코일이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인간 근육보다 1000배 이상 강력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이 인공 근육을 이용해 로봇을 개발할 경우 체중의 50배에 달하는 물건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로봇 길이의 5배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하는 데에 눈 깜짝할 시간이 걸린다고.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엄청난 기술이구나”,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사람의 1000배라고?”,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로봇 기술은 무궁무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유튜브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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