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브랜드 ‘마고앤로렌’이 펼치는 ‘현대미술과 헤어샵의 만남’

입력 2013-12-30 16: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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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헤어샵이라고 하면 흔히 말하는 미용실, 머리카락을 손질하는 곳 정도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물고기 그림으로 유명한 현대미술 작가 남덕우(37) 씨와 ‘W에비뉴 헤어샵’이 만들어낸 새로운 스토리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의 흐름 속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마고앤로렌 제공

리빙 브랜드 마고앤로렌(http://www.raulen.com)의 대표이자 현대미술 작가로 활동 중인 남덕우 작가의 작업들에 관심이 많았던 ‘W에비뉴’에서는 금번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 본사 직영 헤어샵을 오픈하면서 기존의 미용실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스토리의 헤어샵을 구현하고자 남덕우 작가와 공동작업으로 새로운 헤어샵을 탄생시켰다.

마고앤로렌 제공

‘W에비뉴’에서는 기존의 헤어샵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작업대를 과감히 줄이고 갤러리처럼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부분에 많은 공간을 할애하였고 많은 시간을 같은 장소에서 대기하며 미용 손질을 해야 하는 고객들이 가장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대기실에 기존의 프랜차이즈 카페에 못지 않는 분위기의 미니 카페를 설치, 지루함이 없는 공간을 연출해 냈다.

마고앤로렌 제공

작은 소품 및 가구들 하나하나 디자이너 리빙 브랜드 마고앤로렌의 제품들로 구성, 유럽의 헤어샵에 와 있는듯 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현대미술 작가와 헤어샵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컨셉에 대한 문의사항은 ‘W에비뉴’ 블로그(http://blog.naver.com/w_avenue) 및 전화(02-6968-496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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