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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사진출처 | SBS 연예대상
개그맨 김병만(38)이 연예대상 후보 6년째 만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병만은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됐다.
시상대에 선 김병만은 감격에 겨운듯 눈물을 흘렸고 객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김병만은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선배님께 고맙다. 대상은 내게 너무 큰 상이다. 선배들은 정말 훌륭한 만능 엔터테이너인데, 나는 부족한 게 참 많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병만은 이어 “내년 1월 1일 소림사에 간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겠다”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 김병만은 설 특집 방송 SBS ‘김병만의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할 예정.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정말 축하”,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6년 만에 드디어”,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나도 박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