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폭풍눈물' 주인공, 강수정 아나는 지금? …음식 블로거로 맹활약

입력 2014-01-02 09: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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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폭풍눈물

'김보민 폭풍눈물'

김보민 아나운서가 과거 노현정, 강수정 아나운서와의 비교 때문에 서러웠다며 폭풍눈물을 흘린 가운데, 강수정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한 김보민은 "부산 KBS로 순환근무를 갔을 당시 전임자가 강수정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보민은 "한 선배가 '너는 강수정처럼 예쁜 것도 아니고 몸매도 별로고 방송도 못하는데 뭐로 어필할래?'라고 했다"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또 김보민은 "회사 앞 커피숍에서는 유명한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 달라고 머그컵을 준다"며 "노현정, 강수정 아나운서의 사인컵은 있는데 내게는 머그컵을 안 주더라"며 서운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김보민 폭풍눈물'의 당사자인 강수정은 지난 2009년 프리선언 3년 만에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남편을 따라 홍콩으로 떠났다. 홍콩에서 신접살림을 차린 그는 남편 내조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블로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수정은 '푸드파이터'라는 닉네임으로 홍콩, 방콕,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 도시의 음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맛깔스럽고 고급스런 음식들과 여행지를 소개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보민 폭풍눈물'에 누리꾼들은 "김보민 폭풍눈물, 강수정·노현정과 비교당했었구나", "김보민 폭풍눈물, 당시에는 강수정하고 노현정이 대세였지", "김보민 폭풍눈물, 그래도 김남일 같은 멋진 남자 만났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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