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윌셔, ‘F1 황제’ 슈마허 쾌유 기원 메시지

입력 2014-01-02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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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잭 윌셔(22·아스널 FC)가 최근 부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5)의 쾌유를 기원했다.

윌셔는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슈마허, 쾌유를 빌어요!(Get well soon Schumacher!)”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윌셔가 아스널 선수들과 함께 라커룸에서 슈마허의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윌셔는 시오 월컷, 바카리 사냐, 니클라스 벤트너 등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한편, 지난 1991년 F1 무대에 데뷔해 총 7번의 시즌 우승과 91번의 그랑프리 우승을 달성한 ‘황제’ 슈마허는 최근 스키를 타던 중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혼수상태에 빠졌다.

슈마허의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단 결과, 두개골에 외상이 있다. 위험한 상태”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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