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男 3명이 한국 女 한명을…‘임수정 사건’ 다시 관심

입력 2014-01-06 14: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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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선수와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예고한 가운데 ‘임수정 사건’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윤형빈은 다음달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선수를 상대로 라이트급(70kg) 매치를 치를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종합격투기 선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에 대해 “과거 일본 예능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해 분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논란이 됐던 ‘임수정 사건’이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임수정 사건’은 지난 2011년 8월 여성 격투기선수 임수정 선수가 일본 민방 방송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던 사건이다.

당시 방송에서 임수정은 일본 남자 코미디언 3명과 3분 3라운드의 대결을 벌였으며, 무차별 공격을 당한 끝에 큰 부상을 입게 됐다.

이에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임수정 양 동영상을 봤습니다.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네요. 웃기려고 한 것인지 진짜”라는 글을 올리며 울분을 토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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