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삼성, 상원고 이수민과 계약금 2억원 합의 外

입력 2014-0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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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원고 이수민과 계약금 2억원 합의

삼성은 8일 1차지명 선수인 상원고 투수 이수민과 계약금 2억원에 합의하는 등 2014년 신인선수들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투수 안규현(덕수고)은 1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뽑힌 내야수 박계범(효천고)은 1억1000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총 11명 중 1억원 이상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3명이다.


SK, 체성분 테스트 선수 전원 합격

SK는 8일 선수단 체성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스프링캠프 참가 예정 선수 전원이 기준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지난해 마무리훈련 시작 전인 10월 25일과 마무리훈련이 끝난 12월 1일, 그리고 이달 7∼8일 등 3차례에 걸쳐 체성분 테스트를 받았다. 겨울 동안 개인별 기준에 미달하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없다는 방침이었지만, 김광현 박희수 등 주축 선수들이 통과하지 못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 선수가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3군 육성시스템 ‘BB 아크’ 구축

삼성은 8일 혁신적인 3군 육성시스템인 ‘BB 아크(Baseball Building Ark)’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삼성 류중일(51) 감독이 그동안 “기존 3군을 야구사관학교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뜻을 밝히자, 삼성 구단은 새로운 30년을 위한 선수육성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일종의 ‘베이스볼아카데미’ 성격인 ‘BB 아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철성 코치가 BB 아크의 초대 원장을 맡고, 강기웅 코치와 카도쿠라 켄 투수인스트럭터가 지도위원으로 활동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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