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소폭 상승… 수목극 왕좌 굳건

입력 2014-01-10 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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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소폭 상승… 수목극 왕좌 굳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24.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4.1%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별에서 온 그대’는 첫 회부터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독주체제를 구축해오다 지난 회인 7회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에 도움을 받으며 그에 의지하는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이는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는 민준의 모습을 봤지만, 민준은 자신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병원까지 찾아가 자신의 상태가 확인하기에 이르렀다. 방송 말미에는 15초 만에 자신에 푹 빠지게 하겠다고 장담하는 송이에 키스하는 민준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8.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 2TV ‘예쁜 남자’는 3.8%로 꼴찌를 면치 못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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