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감격시대’ 제작발표회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동혁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작발표회장에서”라는 짧은 글과 함께 당일 진행됐던 KBS 새 특별기획 드라마 ‘감격시대’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것은 ‘조달환이 칭찬한 뒷태’라는 제목으로 올린 조동혁 뒷모습이 담긴 사진. 사진에서 조동혁은 쭉 뻗은 기럭지와 넓은 어깨로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며 걸어가고 있다. 앞서 이날 ‘감격시대’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석한 배우 조달환은 인터뷰 중 조동혁의 몸매에 대해 극찬하며 부러움을 드러낸 바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조동혁이 카메라를 향해 쑥스러운 듯 미소 짓고 있는가 하면, 제작발표회를 찾은 일본 여성팬과 쌀 화환 앞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조동혁은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에서 가야(임수향 분)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신이치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묵직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1월 15일 밤 10시.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