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러 21명 고소 "분위기 파악 못하시는 것 같은데…"

입력 2014-01-14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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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악플러 고소

'김가연 악플러 고소'

배우 김가연이 모욕적인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13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의 tvN ‘더 지니어스’ 갤러리 게시판에 악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 21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 생판 첨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하는 듯 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고소·고발사건 처분결과 통지서를 인증샷으로 올렸다.

이어 김가연은 “총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잠시 휴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악플러로 지목된 누리꾼들은 "김가연 누님,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정말 정말 반성하고 있어요”, “닉네임을 김가연 X녀라고 댓글 단 것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선처를 호소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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