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엿기름물 강한나 “진이 된 기쁨도 잠시…” 반전 예고

입력 2014-01-15 15: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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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엿기름물 강한나 “진이 된 기쁨도 잠시…” 반전 예고

MBC ‘미스코리아’ 귀여운 악녀 강한나가 반전을 예고했다.

강한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 주인공 이연희(오지영 역)와 함께 미스코리아 서울 예선에 출전한 임선주 역을 맡았다.

강한나는 15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왕관을 쓰고 미스코리아의 자태가 느껴지는 사진과 함께 “진이 된 기쁨도 잠시, 선주에게는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 대본 안에는 다음 반전이? 오늘이 선주의 마지막이 될지도… ‘미스코리아’ 본방사수 부탁해요!” 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한나는 극 중 받은 ‘서울 진’ 왕관을 쓰고 ‘미스코리아’ 대본을 들고 있다. 여기에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파란 수영복을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눈부신 미모를 뽐내고 있다.

지난 8회 방송에서 임선주는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서울 진’의 영광을 거머쥐는 신선한 반전을 선보였지만 극 중에서 마신 ‘엿기름 물’이 마원장(이미숙 분)의 눈초리를 받으며 9회에선 또 다른 반전이 있을 것을 예고했기 때문.

흔히 산모들이 젖을 말리기 위해 엿기름물을 마신다고 알려져있다. 당시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규정상 출산 경험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극 중 강한나가 후보 자격이 박탈될 가능성 생겨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결과를 알 수 없는 미스코리아 대결로 긴장감을 모으고 있는 ‘미스코리아’ 9회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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