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릭 리드 PGA 휴매나 챌린저 컵 우승

입력 2014-01-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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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3년 차 페트릭 리드(미국)가 4라운드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PGA 휴매나 챌린저 컵을 품에 안았다. 리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골프장 파머 코스(파72·6950야드)에서 열린 휴매나 챌린지(총상금 5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치며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잭 존슨(미국)이 이날만 10타를 줄이면서 추격했지만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2위에 만족했다.

올해 24세인 리드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고, 5개월 만에 2승 달성에 성공했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23위, 노승열(23·타이틀리스트)은 공동 38위(15언더파 273타)에 머물렀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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