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년 전 화성 ‘휴양지에서 사막으로…무슨 일 있었기에’

입력 2014-01-27 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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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년 전 화성. 사진=NASA.

‘40억 년 전 화성’

지금으로부터 40억 년 전 화성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는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1분 52초 분량의 ‘40억 년 전 화성’ 영상을 재현했다. 해당 영상은 화성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영상 속 ‘40억 년 전 화성’은 처음에는 두꺼운 대기가 존재해 액체인 물이 가득한 바다가 유지됐고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에 산맥도 있어 휴양지를 연상케 할 정도로 평온한 모습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화성의 하늘은 붉은색으로 변한다. 호수가 마르고 붉은 땅이 드러나면서 화성은 평균 기온 섭씨 -27도의 척박한 땅이 됐다.

한편 ‘40억 년 전 화성’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40억 년 전 화성, 휴양지가 사막이 됐네” “40억 년 전 화성,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40억 년 전 화성 정말 많이 변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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