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측 “‘닥터 이방인’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

입력 2014-01-28 13: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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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의 소속사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출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민영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28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닥터 이방인’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으나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현재 여러 작품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복귀하는 만큼 작품을 선택하는 신중을 기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작품을 통해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지난 2012년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 이후 특별한 작품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또 그 사이 전 소속사와 관계를 정리, 현 소속사로 옮기면서 전지현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가 됐다.

‘닥터 이방인’은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천재 탈북 의사가 다른 의사들과 섞이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방송은 이보영 등이 출연하는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4월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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