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웃찾사’ 개그맨 성추행 혐의 사실 확인 중…추후 입장 밝힐 것”

입력 2014-01-29 13: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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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개그맨 공씨’

SBS 측 “‘웃찾사’ 개그맨 성추행 혐의? 사실 확인 중…추후 입장 밝힐 것”

SBS가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출연한 개그맨 A씨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SBS의 한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우리도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이날 개그맨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0년 10월 부산 동래구의 한 식당 앞을 지나던 B모(17) 등 일행에 접근해 근처 모텔로 데려가 강간을 시도한 혐의(강간미수 등)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까지 ‘웃찾사’에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웃찾사 개그맨’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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