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강신주, 애인 없다는 성유리에 돌직구 “그게 문제다”

입력 2014-02-04 0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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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강신주’

‘힐링캠프 강신주’

‘힐링캠프’ 강신주, 애인 없다는 성유리에 돌직구 “그게 문제다”

철학자 강신주가 배우 성유리에게 연애 조언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시청자 특집으로 꾸며져 철학자 강신주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유리는 “쿨해지고 싶다.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싶다. 낮에는 쿨한 편이지만, 자정이 지나면 그때부터 생각이 난다”며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에 밤잠을 설친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신주는 “낮에는 쿨한 척하는 것이다. 그런 자기의 모습들에 지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유리에게 연애를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성유리는 “없다”고 했다. 그러자 강신주는 “그게 문제다. 내 가면을 벗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견딜만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얼굴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견딜 수 있다. 근본적으로 해소를 하고 싶으면 사랑을 해라. 친구여도 상관없다. 내 맨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친구다”고 조언해 박수를 받았다.

사진|‘힐링캠프 강신주’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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