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경매로…가치는 약 9000만원

입력 2014-02-08 13: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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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경매로…가치는 약 9000만원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호조태환권’이 경매에 나온다.

호조태환권은 지난 1893년 처음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로, 고종황제 때 만들어졌다. 한국전쟁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지난해 9월 국내에 반입돼 경매에 나오게 됐다.

화폐수집 전문업체인 풍산 화동양행은 오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희귀 화폐 경매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조태환권은 지난 2010년 9250만 원에 거래됐기에 이번 경매에서도 비슷한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경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한 장에 1억원 수준이네”,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콜렉터들 왕창 몰리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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