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he Olympic Games 페이스북.
[동아닷컴]
반기문(70) UN 사무총장이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했다.
‘The Olympic Games’ 페이스북에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소치 올림픽 선수촌 안에는 선수들이 휴식 시간에 와서 셀카를 찍고 즐길 수 있도록 즉석 사진촬영 부스가 설치 돼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올림픽 선수들뿐만 아니라 매우 특별한 손님도 방문했는데요, 바로 반기문 UN사무총장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반기문 사무총장은 체크 무늬 셔츠와 파란색 외투 차림을 하고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8일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40여 개국 정상들과 함께 참석했다.
한편 반기문 사무총장은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의 기수 이규혁(36)이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자 화답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