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25·서울시청)가 외신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미국 CBS는 “세 번이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이상화가 500m를 지배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보스턴 블로브 역시 자국 선수를 언급하면서 “헤더 리차드슨(25·미국)이 이상화와 러시아의 올가 파트쿨리나(24)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상화는 지난해 11월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36초36이라는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소치 월드컵에서 그의 라이벌들은 은메달 이상은 꿈꾸지 못할 것”이라며 이상화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한편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부문 금메달리스트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45분부터 여자 500m 1차 레이스를 치른 후 오후 11시34분부터 2차 레이스에 돌입해 동계올림픽 500m 2연패를 노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