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교정인간, 문자 본 사람 민망하겠어!

입력 2014-02-12 16: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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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교정인간

과잉교정인간, 문자 본 사람 민망하겠어!

과잉교정인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과잉교정인간이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학생이 스승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담겨있다. 학생이 스승과 인사를 주고받던 중 “다음에 뵈요”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스승은 “보(어간)+이(피동접사)+어(선어말어미)+요(종결어미)=‘봬요’가 올바른 표기란다”라며 과잉교정인간의 모습을 보여줬다.

과잉교정인간이란 맞춤법이나 표준어 등에 지나치게 민감해 잘못된 언어사용을 인정하지 않고 올바른 언어 사용에 집착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과잉교정인간이란 피곤하네”“과잉교정인간, 저 정도는 봐줄 만 하다”“과잉교정인간, 친구였으면 욕 나왔겠어”“과잉교정인간, 직업병일 수도 있겠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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