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엄마 노후자금 1억 5000 사기당해”

입력 2014-02-13 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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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선영이 “어머니 노후를 위해 모아둔 돈을 사기당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채널A 고부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2월 13일 방송에서는 ‘독거媤인’이라는 주제로 혼자 사는 시월드를 두고 시월드와 며느리월드가 토크 공방전을 펼친다.

안선영은 “혼자 계신 어머니 노후를 위해 오피스텔을 사려고 모아뒀던 돈이 1억 5천만 원 정도 됐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사실을 알고 접근한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해 돈을 모두 잃고 말았다” 눈물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MC 정찬우가 “사기꾼에게 그 큰돈을 모두 맡겼나?”라고 묻자 안선영은 “그때는 뭐가 씌었는지 엄마 얘기에 혹해서 있는 돈을 모두 맡겨버렸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안선영 외에 김영옥, 전원주, 이상벽, 김지선, 이시은, 최할리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시월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준다. 2월 13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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