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발 사진 ‘뭉클’…정상의 자리는 저절로 얻는게 아니다

입력 2014-02-13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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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발 사진

'이상화 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며 동계올림픽 2연패를 이룬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발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화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에 등극했다.

경기를 마친 후 스케이트를 벗은 이상화의 발에는 굳은살이 가득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까지 겪었을 노력을 한눈에 가늠해 볼 수 있게 한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최소한의 미끄러움까지 방지하기 위해 맨발로 스케이트를 신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화 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발 사진, 역시” “이상화 발 사진, 노력이 엿보여” “이상화 발 사진, 아름답다” “이상화 발 사진, 최고의 길은 험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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