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슬럼프 고백 “슬럼프는 자기 내면의 꾀병”

입력 2014-02-18 0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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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이상화 슬럼프 고백 ’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자신의 슬럼프를 고백했다.

이상화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반짝 금메달이라는 말을 들을까 봐 4년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슬럼프가 와도 슬럼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이어 “슬럼프는 자기 내면에 있는 꾀병”이라며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슬럼프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계속 노력하면서 모자란 부분들을 채웠다”고 말했다.

이상화 슬럼프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슬럼프 고백, 역시 빙속 여제”, “이상화 슬럼프 고백, 이상화 멋있다”, “이상화 슬럼프 고백, 역시 세계최고 다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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