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해리(28·고양시청), 박승희(22·화성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 공상정(17·유봉여고), 심석희(17·세화여고) 등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은 결선에서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 금메달을 탈환했다.
당초 이날 계주에서는 공상정이 출전할 예정이었다. 김아랑이 급성 위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 김아랑이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결선에서 공상정 대신 김아랑이 출전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