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혼잣말, 74.92로 1위 올랐지만…“아~ 짜다”

입력 2014-02-20 18: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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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김연아 짜다, 김연아 프리, 김연아 쇼트, 김연아 경기시간’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쇼트 점수를 받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 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 합계 74.9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클린’으로 연기를 끝낸 김연아는 키스앤크라이존에 앉아 점수를 확인했다. 그러나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확인한 김연아는 혼잣말을 내뱉었다.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아 짜다”라고 말한 것으로 추측0했다.

김 연아의 혼잣말을 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점수 짜다”, “김연아 쇼트 점수가 아쉬울 듯”, “김연아 짜다 말 나올 만하네”, “김연아 심판들 정말 짜다”, “김연아 프리 경기시간은 언제?”, “김연아 쇼트 결과는 잊기를…”, “김연아 그래도 쇼트 1위네”, “김연아, 원래 쇼트보다 프리 더 잘 하니까 걱정 없다”, “김연아 프리 기대합니다”, “김연아 경기시간 늦은 편이네”, “김연아 경기시간까지 안 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리스케이팅 4조 6번째로 연기하는 김연아의 경기시간은 오는 21일 3시 24분으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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