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야 스미싱 주의

연아야 스미싱 주의


‘연아야 스미싱 주의’

‘피겨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를 위로하는 문자를 가장한 신종 스미싱 사기 수법이 등장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들어 ‘연아야 고마워, 빼앗긴 금메달 저희가 위로 드립니다. 위로금 3만. xxxx.xxxx/xxxx' 이란 스미싱 메시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 '한국을 응원해주세요. 앱 다운후 응원시 100만원 100% 지급', '소치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 결승전 판정실수영상’이란 메시지도 유포되고 있다.

특히 이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자동으로 설치돼 대금 결제 피해가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연아야 스미싱 주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연아야 스미싱 주의, 연아를 이런 데에 이용하다니", "연아야 스미싱 주의, 천하에 몹쓸 놈이다", “연아야 스미싱 주의, 전 국민의 분노를 이렇게 이용하다니”, “연아야 스미싱 주의, 위로는 못 할 망정”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