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프러포즈… ‘이렇게 감동적인 장면 처음이지?’

입력 2014-02-27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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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프러포즈가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0회 에필로그에서는 도민준(김수현)에게 프러포즈하는 천송이(전지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천송이는 유세미(유인나)에게 카메라를 건네며 촬영을 요청했고, 이윽고 브루노 마스의 ‘메리 유’(Marry You)에 맞춰 깜찍 발랄한 춤을 췄다. 특히 화이트와 블랙으로 통일한 심플한 의상과 부케를 손에 든 채 천송이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도민준을 향한 마음을 표현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천송이는 부케를 들고 눈물을 머금은 채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도민준 나와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도민준은 하염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별이라는 안타까움도 있지만, 사랑하는 여자의 아름다운 모습에 행복한 눈물이었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별에서 온 그대’는 이제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전지현 프러포즈’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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