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로 깔끔한 마무리… 대박!

입력 2014-02-28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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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로 깔끔한 마무리… 대박!

김수현이 웜홀을 통해 전지현에게 돌아왔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에는 웜홀을 통해 다시 천송이(전지현)에게 돌아온 도민준(김수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민준은 UFO가 왔음을 직감하고 천송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났다. 이에 천송이는 갑자기 사라진 도민준 때문에 시련의 아픔에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냈다.

그리고 3년 뒤, 천송이는 다시 전처럼 톱스타로 화려한 삶을 살지만 여전히 도민준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했다. 간혹 그의 환영을 보는 듯했고, 그로 인해 도민준에게 향하는 마음은 더욱 컸다.

그러던 어느 날 도민준은 갑자기 나타났다.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가상의 통로인 웜홀을 통해 이동한 것. 도민준은 “웜홀에서 여러번 돌아올 시도를 했다. 시도 끝에 처음으로 성공했을 때 5초에서 10초 정도 머물렀다”며 그간 천송이가 본 것이 환영이 아님을 알렸다.

이에 천송이는 “머무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1년 2개월째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그런 생활이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천송이는 갑자기 사라지는 도민준의 자리를 본 뒤 하늘을 보며 “완벽하다”고 미소지었다. 언젠가는 돌아올 것을 믿었기 때문.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이 반전이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 대박”,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 살렸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로 깔끔하게 마무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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