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예지 US위클리 등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각)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사망 원이 약물 혼합으로 인한 급성중독에 의한 것이라는 부검 결과를 보도했다.
소식에 따르면, 부검을 담당한 검사관은 “사망 원인은 헤로인, 코카인, 신경안정제에 속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의 하나인 벤조디아제핀, 중추신경 흥분제 중 하나인 암페타민 등의 약물이 혼합돼 갑작스럽게 발생한 급성 약물중독 때문”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지난달 2일 뉴욕의 자택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의 팔에는 주사기가 꽂혀 있었고, 헤로인 등을 투약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또 그의 아파트에는 봉인되지 않은 헤로인 여러 봉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사진｜영화스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