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14일’ 시청률 6.9%… 월화극 2위로 순조로운 출발

입력 2014-03-04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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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14일 시청률’

‘신의 선물-14일’ 시청률 6.9%… 월화극 2위로 순조로운 출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이 동 시간대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신의 선물’은 시청률 6.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종영한 ‘따뜻한 말 한마디’의 첫 방송 시청률(6.8%)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이지 않는 인연의 실로 얽히고설킨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14일 동안 치열한 사투의 시발점인 샛별(김유빈)의 유괴사건이 그려졌다. 10년차 방송작가인 김수현(이보영)은 일에 있어서 강한 프로정신을 드러내지만 엄마로서는 2%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런 그에게 시련이 닥쳤다. 연쇄살인범에게 딸 샛별을 유괴당한 것. 이는 실시간으로 생중계됐고, 딸을 유괴당했다는 슬픔에 망연자실하며 오열하는 수현의 모습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의 선물’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시청률 26.2%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3.3%의 시청률을 기록, 꼴찌를 면치 못했다.

사진­|‘신의 선물-14일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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