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초대장' 남자들 심금 울리는 공감 100% 문구

입력 2014-03-05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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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초대장'
KBS2 TV ‘나는 남자다’의 초대장이 공개됐다.
KBS 측은 4일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의 MC로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가 결정됐다”고 밝히고 '나는 남자다 초대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나는 남자다 초대장'은 ‘남중-남고-공대, 시커먼 남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만 맡아온 형제들의 땀내를 기억하십니까? 세상의 반은 여자라는데 학창시절 동안 여자라고는 양호선생님 밖에 안 계셔서 많이 당황하셨죠? 남자라서 남자들끼리라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얼마나 많습니까!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클럽이 탄생했습니다! 당신만의 고민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여자들에게는 쉿. 소문내지 말고 지금 신청하세요’라는 내용을 담았다.

‘나는 남자다‘ 초대장을 본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초대장, 유재석 토크쇼 기대된다" "나는 남자다 초대장, 녹화현장 어떨지 기대된다" "나는 남자다 초대장, 쓸친소 때의 장황한 문구가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나는 남자다 초대장'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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