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열애 인정, 친한 오빠-동생 핑계 없는 쿨한 태도

입력 2014-03-06 17: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연아 열애 인정’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빠른 열애 인정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디스패치는 6일 김연아와 김원중(30·국군체육부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맺고 서로의 생일과 기념일 등을 챙기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런 가운데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올댓 스포츠는 같은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린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같은 김연아 열애 인정은 최초 보도가 나온 후 약 두시간여만에 이뤄진 것이다. 그동안 열애설이 불거진 다른 스타들이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 인정을 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태도다.

누리꾼들은 이날 김연아의 열애 인정에 "김연아 열애 인정, 의외로 빨라서 놀랐다" "김연아 열애 인정, 친한 오빠 동생 소리는 안나와서 좋다" "김연아 열애 인정, 깔끔하게 말했으니 진짜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의 남자’ 김원중은 김연아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졸업 후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에서 입단했다. 그는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