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김연우 키 굴욕…“줄리엔 강 골반 잡혀”

입력 2014-03-11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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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우가 ‘웃픈남’(웃기고 슬픈 남자)에 등극했다.

김연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녹화에서 작은 키와 관련된 울지 못할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는 ‘예체능’ 태권도단의 단원을 뽑기 위한 일반인 오디션이 펼쳐졌다. 김연우는 일반인 오디션 진출자를 만나러 가던 중 파트너 필독에게 “생각보다 키가 크다”면서 “눈높이가 친근하다”고 말했다.

이어 “앉아 있을 때는 몰랐는데 줄리엔 강과 나란히 서 있으면 허리가 아니라 골반이 잡히더라”고 고백했다. 아담한 키를 가진 김연우와 달리 줄리엔 강은 191cm를 자랑하는 장신이기 때문.

김연우의 말에 필독은 “앞으로 우리 둘이 같이 서자. 내가 에스코트하겠다”고 제안했다.

김연우의 키 인증 사연은 11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4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예체능’팀이 동네 사람들과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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