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호야 개명’. 사진출처｜방송캡처
인피니트 호야가 개명한 사실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4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예체능’ 태권도단의 단원을 뽑기 위한 일반인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강호동은 호야와 함께 합격자를 만나러 가던 중 “호동과 호야가 만났는데 그럼 호야동으로 해야 하는 거냐”고 말했다. 이때 호야가 “내 본명이 이호원인데, 이호원이라는 이름이 개명한 이름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개명 전 이름은 이호동이었다”며 “방송에서는 처음 밝히는 거다. 개명하게 된 계기는 강호동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9살 때 강호동이 ‘소나기’에서 바보 흉내를 냈다. 그때 친구들이 나를 많이 놀렸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호야 개명, 투호동” “예체능 호야 개명, 호동이라는 이미지가 강렬하긴 하지” “예체능 호야 개명, 개명할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