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 삼륜 전기차 ‘i-Road’ 시범주행

입력 2014-03-13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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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자동차, 삼륜 전기자동차 ‘i-Road’ 시범주행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3월 2일부터 토요타의 최적화된 도심 운송 시스템인 ‘Ha:mo(하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토요타시의 공공도로에서 토요타의 울트라 컴팩트 삼륜 전기자동차 ‘i-Road’의 시범주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i-Road는 지난 해 제네바 모터쇼에 최초 공개되면서, 오토바이 수준의 이용 편이성과 승용차에 가까운 쾌적성 및 안정성을 양립시킨, 새로운 운전의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컨셉트 카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전륜이 상하로 움직여 차체의 기울기를 최적으로 자동 제어하는 액티브 린 시스템(Active Lean System)을 적용하여 드라이버 자신이 차량의 밸런스를 유지할 필요 없이 자동차나 오토바이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일체감이 있는 새로운 주행을 실현한 i-Road는 전폭이 90cm이하, 무게는 300kg에 불과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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