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의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는 13일 동아닷컴의 통화에서 “‘기분 좋은 날’ 측과 미팅을 진행한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출연 확정 여부를 말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배역에 대한 추가 미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배역이 확정되면 어떤배우가 출연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세영이 SBS 주말드라마 ‘열애’의 후속인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하게 됐다 전했다.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출연진으로는 현재 최불암, 김미숙, 황우슬혜,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확정됐다. 방송은 이달 말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