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서울대-과학고 출신도 쩔쩔…“브레인 헨리”

입력 2014-03-17 09: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진짜 사나이’ 헨리가 10분 만에 수학 문제를 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수로는 지난 16일 방영된 MBC 예능‘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수학문제를 내고 자신의 시계를 상품으로 내걸었다.

문제는 5※2=11, 3※2=7 ,4※5=30 의 세가지 예시를 주고, 8※4=? 를 묻는 것이었다.

과학고 출신 병사는 1시간 만에 문제를 풀었고, 서울대 출신 서경석은 문제를 풀지 못하고 중도 포기했다.

그때 의무실에 다녀온 헨리는 “아주 쉽습니다. 이거 모릅니까?”라고 말하며 단 10초 만에 문제를 풀어냈다.

이 수학문제는 기호 ※를 기준으로 앞에 있는 숫자를 비롯해 그 이후의 숫자를 ※ 뒤 적힌 숫자의 개수만큼 더하면 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5※2는 5와 그 이후의 숫자를 해당 갯수만큼 더하는 문제로 5+6이 되므로 정답은 11이 된다. 같은 방식으로, 8※4는 8+9+10+11=38이 정답이다.

김수로는 헨리가 쓴 답을 보고 “맞다”며 놀랐고, 헨리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자랑하듯 비법을 공개했다.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 똑똑하네”,“서경석은 풀어낼 줄 알았는데”, “진정한 엄친아 헨리”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