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다시 한 번 프로포폴 투약? 극구 부인

입력 2014-03-18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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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집행유예 기간 중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한 매체는 17일 “방송인 에이미가 1년 4개월만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또다시 경찰에 고발당했다”고 전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매체에 따르면, 에이미를 고발한 이는 에이미의 성형수술 집도의인 최모 씨 병원에서 일하던 여직원 김모 씨. 김 씨는 에이미가 출소 후 최근까지 시술 이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녹취록과 문자메시지 등의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에이미는 “수술 이후 프로포폴을 투약한 적 없다”며 “프로포폴이 아니라 신경안정제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병원 원장 최 씨 역시 “에이미에게 프로포폴을 놔준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의 고발장을 접수 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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