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공짜라도 살고 싶지 않은 ‘최악의 환경’

입력 2014-03-18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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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폐허를 연상케 하는 기숙사 내부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건물은 겉보기에는 고급 건물같은 반면 내부는 곰팡이로 뒤덮였다.

또한, 이 기숙사 내부에는 시멘트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으며, 곳곳에 누수 흔적까지 보인다. 게다가 식당에서 감자, 치킨, 소시지 등의 음식이 제공되지만, 메뉴는 거의 바뀌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이 기숙사에는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매달 약 8만 원에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싼 게 비지떡이지”, “최악의 기숙사, 속 빈 강정이네”, “최악의 기숙사, 빛 좋은 개살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최악의 기숙사’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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