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국내 첫 단독콘서트 개최… “블록버스터급 무대 보여줄 것”

입력 2014-03-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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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가 국내 첫 단독콘서트 '2014 BLOCKBUSTER(블록버스터)'를 개최한다.

블락비는 오는 5월 17일(토),18일(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CJ E&M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첫 단독콘서트 무대를 가진다.

블락비의 첫 단독콘서트 ‘블록버스터’는 멤버들이 기획, 구성, 제작에 직접 참여해 블락비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들은 콘서트명 '블록버스터'를 직접 착안하고 공연 포스터, 컨셉 아이디어를 내는 등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첫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20일 블락비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단독콘서트다‘, '다들 재밌게 놀아봅시다'라며 팬들에게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특히 멤버 박경은 “진정한 ‘블록버스터’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다들 준비됐죠?”라며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멤버들의 독특한 '한줄기대평'은 곧 있을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J E&M 콘서트기획팀 측은 ”블락비가 2014년을 맞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며, 멤버들은 현재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위해 매번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또 "팬사랑이 지극한 블락비답게, 이번 콘서트에서는 사전에 팬카페를 통해 '꼭 보고싶은 블락비의 무대'에 대해 투표를 받아 해당 곡으로 꾸며지는 무대 역시 마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블락비의 국내 첫 단독콘서트 '블록버스터'는 5월 17일, 18일 서울을 비롯해 오는 5월 23일, 24일에는 부산 KBS홀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 콘서트는 지방팬들과도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아이돌 그룹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다.

서울 공연은 오는 3월 31일 오후 8시에 팬클럽 회원 티켓을, 4월 3일 오후 8시에 일반 티켓을 오픈한다. 또 부산 공연은 4월 1일 오후 8시, 4월 4일 오후 8시에 각각 팬클럽 회원, 일반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2011년 데뷔해 지난해 발표한 앨범 ‘Very Good’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리더 지코가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하고 멤버 전원이 화끈한 무대 매너를 갖춰 모든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실력파 그룹으로 호평 받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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