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아내, 무려 18살 연하…“공동묘지서 첫 뽀뽀”

입력 2014-03-21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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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아내 신난희. 사진출처 | KBS 2TV

윤문식 아내, 무려 18살 연하…“공동묘지서 첫 뽀뽀”

배우 윤문식이 18살 연하 아내 신난희 씨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윤문식 신난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신난희 씨는 “윤문식과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는데 전처와 사별 후 힘들어하더라. 그래서 내가 ‘밥 좀 사달라’고 했는데 드라마 촬영 얘기하다 내가 지방까지 운전해드리겠다고 하면서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첫 인연을 맺계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윤문식은 “정말 감동 받았다”라며 “남한산성 근처에서 밥을 먹고 공동묘지 쪽으로 가게 됐는데 거기서 나도 모르게 아내에게 뽀뽀했다”고 달콤살벌한 연애 이야기를 전했다.

또 그는 “죽은 사람들이라 소문 안 날 거 같아서 공동묘지서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문식은 2009년 18세 연하의 신 씨와 재혼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윤문식 씨 앞으로 행복하세요”, “윤문식 부부 정말 보기 좋네요”, “윤문식 부부 방송 출연할 때마다 화제가 되는 듯”, “윤문식 신난희 18살 차이 나는 줄 몰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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