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심석희, 청담동 저녁식사…“첫 만남에 전화번호까지?”

입력 2014-03-21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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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심석희’ (출처=동아닷컴, 스포츠 동아DB)

‘김우빈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18)가 자신의 이상형인 배우 김우빈(26)을 만났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지난 20일 “심석희 선수가 김우빈과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모 일식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만나 즐거운 저녁식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관 계자는 “심석희 선수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우빈을 언급한 적이 있다. 어린 선수가 자신을 좋아해 주는 것이 고맙기도 하고 이번 올림픽을 지켜본 국민으로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올림픽이 끝난 이후 직접 심석희 선수 측에 연락을 해 한 번 식사 자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고 만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날 정말 즐거운 분위기 속에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고 헤어지면서도 앞으로 자주 연락하자고 이야기도 나누고 전화번호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함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심석희는 이날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김우빈과의 저녁식사를 직접 언급하며 “대체 둘이 무슨 사이냐”는 김창렬의 질문에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우빈 심석희’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과 별이 만났네요”,“훈훈한 저녁식사였겠다”, “첫 만남에 전화번호까지? 나도 김우빈 연락처 좀 어떻게…”,“말만 들어도 화기애애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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