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택시출연 "현 남편, 박철과 끝난후 만났다" 결백 호소

입력 2014-03-21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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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택시출연

'옥소리 택시출연'

배우 옥소리가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옥소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현 남편인 이탈리아 요리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이날 옥소리는 “2007년 불륜 사건이 터졌을 당시 서로 알아가던 사이였다”며 “당시에는 아무런 감정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 소송 이후 친해지게 됐다. 나보다 6살 연하여서 내가 붙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계속 기다리고 내 옆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일요신문은 옥소리의 현 남편 G씨가 국내 사법기관으로부터 수배 상태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옥소리의 남편 G 씨는 수배 단계가 낮아 국내에 입국할 경우 곧바로 체포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G씨의 입국 사실은 곧바로 검찰로 통보되며,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해야 한다.

G 씨는 기소중지 상태에서 출국한 경우로, 해외체류 기간만큼 공소시효에서 제외된다. 결국 옥소리의 간통 소송은 아직 완료된 것이 아니라는 의미가 된다.

누리꾼들은 "옥소리 택시출연 반갑기는 한데…", "옥소리 택시출연, 방송 복귀 적절한가요?", "옥소리 택시출연, 간통소송 아직 끝나게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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