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태임’… 선택은 허지웅 ‘반전 미녀’ 등극

입력 2014-03-22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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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이태임‘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 성시경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허지웅을 선택하는 반전을 보였다.

이태임이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MC 성시경을 향해 호감을 표현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신동엽이 "자리를 옮길 때 왜 이렇게 뛰어왔냐?"고 묻자 성시경은 "이태임 때문에 뛰어왔다. 게스트가 이태임이라고 해서 뛰어왔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태임은 "실제로 성시경을 만나보고 싶었다. 항상 이미지가 부드러운데 TV에서 광고가 나오더라. 광고 때문에 '마녀사냥'도 보게 됐다. '내가 알던 성시경이 아닌데?'라고 하면서 호기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후 이태임은 전복을 함께 먹고 싶은 사람으로 성시경이 아닌 허지웅을 선택하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은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러한 '마녀사냥 이태임‘을 접한 누리꾼은 “마녀사냥 이태임, 봤는데 실망했나?”, 마녀사냥 이태임, 그런데 선택은 허지웅“, ”마녀사냥 이태임, 이태임 너무 예뻐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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