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등판’… 호주 시드니 날씨는? ‘쾌청’

입력 2014-03-23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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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홈구장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와 마찬가지로 최상의 날씨에서 첫 선발 등판을 하게 됐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당초 이날 호주 시드니에는 뇌우 예보가 있었다. 크리켓 그라운드는 야외 구장이기 때문에 비가 내린다면 경기에 지장을 줄 수밖에 없다.

하지만 23일 오전 현재 시드니의 하늘에는 구름이 약간 낀 상태로 야구 경기를 하기에 매우 적합한 상태다.

또한 기온 역시 최저 19도 최고 28도로 전혀 추위를 느낄 수 없는 조건이다. 경기력을 발휘하기 최고의 조건.

이날 류현진은 1차전 승리의 기세를 몰아 메이저리그 2년차 첫 선발 등판에서 첫 승을 따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2년차 첫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11시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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